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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상황별 발생되는 팁 이어서 알아봅니다.
괌 택시 팁
괌에 가서 택시를 타고 내릴 때 팁은 보통 캐리어 1개당 1달러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한인택시도 마찬가지로 팁을 드려야 하고요. 단 카카오택시를 불렀을 때는 나온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고 하네요.
짐을 싣고 내리는 데 도움을 받았다면 추가로 $1에서 $2를 더 줄 수 있습니다.
호텔룸서비스
예전에 동남아 갔을 때는 1달러 정도씩만 룸 청소 시 드렸었는데 세월이 지나가서인지 괌에서는 보통 룸 청소는 최소 2~3불 정도 드리고 방이 지저분해서 치울 일이 많을 경우에는 5불 정도 드린다고 합니다. 체크인시 러기지 옮겨주시면 5불 정도 드리고요.
룸서비스에는 대개 서비스 요금이 청구서에 포함되어 있지만, 추가로 $2에서 $5 사이를 팁으로 줄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 특별히 인상적이었다면 더 많이 줄 수도 있습니다.
돌고래 투어
돌고래 투어같은 투어서비스에서는 인원수당 1달러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아이랑 총 4명이서 갔었고 나오면서 4$를 드렸었는데 좋아하시며 남은 음료수도 챙겨주셨거던요.
생각하면 저희는 없는 팁 문화라 적지 않은 것 같은데 괌에 왔으니 괌의 문화를 지켜줘야겠지요.
괌의 레스토랑에서도 동양인과 서양인에게 서빙해줄 때 순서라던가 서비스의 차이가 있다는 카페글도 봤었고 저도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동양인이 팁에는 야박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신용카드 팁
괌에 가서 한국과 다르다고 생각한 점은 저희는 보통 카드단말기가 있어서 터치펜으로 서명을 하는데 괌에서는 카드로 계산하면 종이영수증에 제가 펜으로 사인을 해야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는 음식을 다 먹고 나가면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괌에서는 식사를 다하셨으면 check plz~라고 말씀하시면 서버분께서 계산서를 가져다주십니다. 팁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라면 보통 15% 정도의 금액을 펜으로 써서 총합계금액도 같이 써서 드리면 편하게 카드로 팁 결제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