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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한달살기 비용정리에 대한 내용이 길어져서 1편에 이어 2편으로 나누었습니다. 특히 2편에는 아낄 수 있는 방법도몇가지 작성하였으니 끝까지 천천히 보시고 괌여행 비용 계획세울 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래다드요새에서 찍은 사진
    솔래다드요새에서 한 컷

     

    2. 상세내역

    전기세 189$+ 물세 64$(오션뷰 레지던스 한 달 수도세는 고정)+82$ =335$

    82$ (보증금 3000$에 대한 카드수수료 2.75%)를 부담해야 한다.
    335$(당시 환율 1330으로 치면 45만 원 정도를 전기&수도세로 추가 지불해야 한다.

     

    괌 왕복항공권 (에어 서울)  총 2,903,300 (성인 3 아이 2)

    부모님 2분 83만, 남편 59만, 나+아이 2 147만

     

    4월 말쯤 일찍 예약한 것보다 항공편이 증편되어 가격이 100만 원 정도 싸져서
    다행히 비행일정이 변경이 되어 따로 취소수수료는 물지 않고

    대행 수수료만 지불 후 취소하고 재결제 하여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얼리버드 특가로 예약하면 모를까 여러 번 다녀오신 분들도 보니깐 비행 편이 별로 없을 때는

    비용이 비싸서 그런지 굳이 일찍 예약하지는 않으니 참고해서 예약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주말 액티비티 추가 비용 150$

     

    1주. 온워드리조트 당일 수영장 & 점심

    2주. pic 숙박(실버카드라 조식 가능)

    3주. 롯데호텔 브런치+수영장 이용

     

    위의 내용은 에이전시에서 한 달간 포함된 내용입니다. 

    저처럼 친정부모님이 오셔서 추가 인원이 이용을 하고자 원한다면

    미리 유학업체에 얘기하여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저는 pic만 부모님과 5살 둘째를 추가하였습니다.

    초반에 제가 pic에서 묵었던 객실보다도 작은데  엑스트라 베드까지 넣으니

    걸어 다닐 틈도 없이 꽉 차서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원룸 70$ pic 성인 2 아이 2 기준인데 성인 3이라 엑스트라 베드 하나 요청하여 70$지불했고
    어른 2 조식 값 60$ 아이 식사값 20$ 총 150$ 지급하였습니다.

     

    주유비 대략 300$ 지불

    한 번에 50달러 정도 4~5번 한 달 200$~300$정도 예산으로 잡으면 될 듯합니다.

    숙소에서 템플 학교까지 거리가 있는 편(숙소와 학교거리 15km-편도 25분 이상)
    이어서 주유비가 조금 더 나왔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식비용 대략 500$ 

    외식할 경우엔 10% 팁으로 붙기 때문에 그 금액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팁 문화라서 저도 늘 고민되었던 부분인데 카드로 계산하면 알아서 팁이 붙어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습니다.

     

    포장할 경우에는 팁을 따로 지불하지는 않았는데 외국인들을 보니 지불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노을을 보러 비치 앞에 자리 잡아서  panda 또는 오니기리 세븐 재팬 도시락 등을 포장해서

    먹은 경우가 많았고 무서운 물가 때문에 최대한 외식은 많이 안 한 편이었습니다.

     

    도시락은 보통 저렴한 건 7$부터 시작하고 보통 햄버거는 감자튀김 포함하여  10$~12$ 정도

    탄산음료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1$쯤 냈습니다. 

     

    맛집 중에서도 저렴한 곳도 있었고 통신사가 skt라면  괌에서는 T 멤버십 혜택을 톡톡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파올 로지 피자에서도 멤버십 1인당 1판씩 무료로 피자를 받을 수도 있고 

    여러 레스토랑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메뉴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3. 비용 아낄 수 있는 TIP

     

    1. 해외 결제 시 적립되는 체크카드를 적절히 이용하자.
    괌 나가기 전에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토스 뱅크에서 해외 결제 시 3%

    적립되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토스 카드로 213만 원가량 쓰고 6만 원 정도 캐시백 받았습니다.

    국제브랜드 수수료 1%를 내고 해외 서비스 건당 0.5$발생해서 실질적으로 토스 뱅크 해외 적립카드는

    대략 1.5% 적립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결제액이 30$이상 일 때 결제해야 이득이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2. 컨설팅 비용만 드리고 본인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도 있다.

    제가 한 방식처럼 항공권, 숙소, 렌터카 전체를 유학업체에 내는 형식 말고

    컨설팅 비용만 드리고 렌트, 숙소, 학교를 개인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 컨설팅 비용만도 2500$쯤 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금액을 다 계산해보면 유학업체에서도

    아마 비슷하거나 좀 더 많은 금액을 수익으로 가져갔을 듯한데 개인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금액이 크다 보니 캐시백 적립도 제법 받을 수 있어서 금액을 아낄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컨설팅 비용만 내니 나머지 금액을 투명하게 알 수 있어서 신뢰도 가고 좋아 보였습니다. 

     

    3. 친한 가족이 있다면 숙소 셰어를 하자.

    위에 얘기드렸던 컨설팅 비용만 내고 온 분들을 뵐 수 있었는데 그분들을 보니 3 가족이 방 3개인

    집을 받아서 셰어 하신 분이 계셨다. 차는 2대로 렌트하시고 3가족이 합친 비용이

    제가 낸 8000$와 비용이 비슷하다고 말씀 주셨는데 컨설팅 비용 2500$ *3 =7500$니깐 비슷했겠네요. 

    물론 추가로 숙소와 렌터카는 결제했겠지만 3으로 나누니 경제적으로 다녀오신 듯합니다.

    겨울에도 한 달 살기 하실 것이라고 하면서 한 가족당 400~500만 원 안으로 예산을 잡으시는 듯했습니다.​

     

    4. SKT라면 T멤버십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자.

    https://sktmembership.tworld.co.kr/mps/pc-bff/program/global/main-tab1.do?groupId=3&contentId=158

    제가 갔을 때는 로밍도 무료였고 8월에만 해도 무료 이용 메뉴가 여러 가지 있었는데

    지금은 30% 할인으로 바뀌기도 하고 지금 보니 22년 8월보다는 프로모션이 조금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다면 좋겠죠.

     

     

     개별적으로 했을 때와 에이전시를 통했을 경우 금액 비교도 해봤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괌 한 달 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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