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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도 비싸고 치솟는 환율 때문에 괌에서 한 달을 지낸 것 치고는 외식을 자제했었는데 그래도 다녀왔던 곳 중에서 괜찮거나 후기들에 비해 생각보다 별로인 곳이 있어서 짧게 솔직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괌에서 맛집 선택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STAX

    스페인 대성당 구경 가면 STAX와 mosas 버거가 근처에 있으니
    한 번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tax는 매장이 크지는 않아서 거의 포장 손님이 많고 앉는 자리는 몇 테이블 없습니다.

    괌의 버거치고는 사이즈가 크지는 않고 버거킹의 주니어 와퍼 정도 느낌입니다.

    그래도 먹으면 패티가 알차서인지 배부릅니다.

     

    패티는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육즙이 느껴지고

    감자튀김에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습니다. 

    stax버거모습
    stax버거

     


    Big boys burger pit stop

    남부 투어 가는 중에 일행의 뛰어난 검색 능력으로 찾아낸 곳입니다.
    맛있어서 한 번 더 갔다가 문 닫아서 헛걸음한 경우도 있으니
    운영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 화, 수, 목, 금,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 월요일은 영업하지 않습니다.


    포장해서 밖이 아닌 차에서 에어컨 켜고 편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금 더 편하게 먹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small burger 10$ / big burger 12$
    제가 주문한 것은 빅버거였고 감자튀김은 저 가격에 포함되어서 나옵니다.
    음료는 1$만 내시면 캔으로 된 음료 마실 수 있습니다.


    먹는데 스쿨버스 운전기사님도 커다란 버스를 주차하시더니 포장해서 가시더라고요.
    한국에서도 택시기사님이 가는 곳이 진짜 맛집인데 괌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크기도 정말 커서 하나를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

    패티도 두껍고 소스가 특이해서 맛있는데
    단점은 먹을 수 있는 매장이 아니라서 밖에서 먹어야 합니다.
    날 더운데 파리가 계속 달려들어서 파리랑 나눠 먹은 느낌마저 듭니다.


    Lieng's Restaurant 

    베트남 음식점 쌀국수맛집

    오래된 가게라 인테리어는 기대하지 마시고 들어가면 맛있고 푸짐한 양의 베트남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쌀국수보다 Fried Lumpia 3 rolls 7$ 로 상추에 싸서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는데 추천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니 참고해주세요.

     

     


    Mosa's joint


    실내는 펍 분위기이고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12시 30쯤
    도착했더니 30분이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해서 못 먹은 적이 있습니다.

    11시 30분부터 영업 시작인데
    45분쯤 도착했더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블루치즈버거랑 로코모코 시켰는데
    다 맛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모 사스 버거가 제일 맛있었어요.

    빅 보이즈보다 더 맛있었고 다른 분들이 인생 버거라고
    하던데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아이와 같이 가니 색칠할 수 있는 종이와 색연필도 챙겨주시는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산정식당

    한국음식 생각날 때 추천드립니다.
    공깃밥도 더 주시고 반찬에 더 담아주시고 나중에 나갈 때는 아이들이 너무 잘 먹었다고
    사탕까지 쥐어주시는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LA갈비와 생선구이 먹고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Fat Boy Slim

     

    이곳에서 포장해서 근처인 후지타 해변으로 갔었는데
    맛은 있는데 일부 바비큐는 심하게 까맣게 차있어서 못 먹을 정도였습니다.
     구글 지도에 나온 다른 후기들도 보니

    탄 음식을 어떻게 판매하는지
    놀랍다는 후기도 있더라고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셜리스 레스토랑

    매일  아침 7시 30부터 오후 9시까지 합니다.
    아침 일찍 갈 일이 있다면 팬케이크와 커피 한 잔 하기에도 좋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는 정말 연해서 보리차 같습니다. 

    스테이크와 쉬림프 같이 있는 메뉴를 시켰는데

    고기는 퍽퍽하고 질겨서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SKT 멤버십 이벤트로 무료로 주는 메뉴가 더 맛있었습니다.

     


    썬더치킨

    PIC 앞쪽에 있고 한국의 치킨 맛이 그립다면 포장 배달도 가능합니다.

    Little Pika's

    티 갤러리아 옆쪽에 위치해있고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 곳.
    로코모코도 맛있고 김치볶음밥도 괜찮았습니다.
     대신 밖에서 먹었더니 너무 덥기도 하고 모기한테 물렸는데 실내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자메이칸 그릴

    PIC 맞은편 2층에 있고 1층에서는 포장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패밀리세트를 먹었는데 맛도 괜찮고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현지분들도 많이 오시는 곳이더라고요.


    Oka Pika Deli

    진미채, 불고기, 잡채, 김밥 등 한국반찬을 파는 곳인데
    김밥이 맛있어서 여러 번 포장해서 먹었습니다. 도시락 빈 통 갖고 가서
    반찬 싸서 학교 도시락으로 보내기에도 괜찮고요.

     

    *도움되는 포스팅 << 자세한 목차를 확인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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