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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예전 생활을 볼 수 있는 서울 생활사 박물관과 함께 있는 옴팡 놀이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입장료도 무료이고 옴팡놀이터는 미리 온라인으로 관람 예약을 하고 가면  쾌적하게 이용할 수 도 있어요.

    왠만한 키즈카페보다 깨끗하고 쾌적해서 저희도 안심하고 아이들 놀게 했답니다. 그럼 추천코스도 같이 이야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서울 생활사 박물관

     

     

     

     

     

     

    태릉입구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와도 좋고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고 편하게 보셔도 좋아요. 주변이 주택단지라서

    이미 차들도 많이 주차되어있고 골목이 좁아서 길가에 주차하기에는 마땅치가 않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 이용안내

    주중·주말 09:00 ~ 18:00 (입장마감 17:30)

    휴관일 1월 1일, 매주 월요일

    주차요금

    주차 기본 30분 1200원 / 5분당 300원


    총 4층까지 있고 일반 관람은 예약이 필요가 없습니다.

    가셔서 4층에서부터 내려오면서 쭉 관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경을 하다 보면 저희 부모님 세대 이야기부터 70년대 80년대 시대 배경도 전시가 되어있고

    제가 즐겨하던 게임기가 전시되어있는 것을 보고 새삼스레 제 나이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즐겨 놀던 장난감과 추억을 아이와 공유할 수 도 있고

    놀이 방법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아이가 갖고 다니면서 퀴즈를 풀 수 있는 워크 시트지가 있는데 아이가 퀴즈를 풀겠다고

    열심히 적극적으로 관람했는데 지루해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이라 참 좋더라고요. 

    중간중간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아이가 너무 옛날이야기를 물어보면서 엄마 아빠 때는 핸드폰이 있었는지 어떤 기계가 있었는지

    많이 궁금해했었는데 생활사 박물관에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참, 생활사 박물관 건물 옆에도 교도소 옷과 경찰관 옷 입어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고

    예전 문구점과 전파상,다방등 다양한 공간을 재현해놓은 곳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2. 옴팡 놀이터

    놀이터 이용안내

    예약은 이용일 4주 전 9시부터 가능합니다.

    주말은 금방 마감이 되니 미리 서둘러 예약해주시고 만약 온라인으로 예약을 못하고 현장방문을 하게 되면

    당일 취소분이 나온다면 방문자에게 줄 서서 현장 예약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용하시려면 맘 편하게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은 높은 미끄럼틀을 정말 좋아해서 여러 번 탔고 미끄럼틀도 일정 시간에 운영을 하니 참고해주세요.

     

     

     

    옴팡 놀이터 예약은 아래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10118111614655863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생활사 박물관 입구 기준으로 1층 좌측에 옴팡 놀이터가 있습니다.

    1층에도 종이접기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아기자기합니다.

    2층 공간으로 그물막을 따라서 올라가 보면

    내부에도 조명을 어둡게 해 두고 손전등이 있어서 불을 비추며 놀 수 도 있고

    형광 색연필로 반딧불을 포스트잇에 그려서 붙여볼 수 도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레고 조각들로 벽면에 붙이고 놀 수 도 있고 장난감이 잘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장난감으로 놀 수 도 있습니다.

    실내공간이 굉장히 넓고 이용인원을 제한하다 보니 쾌적해서 정말 좋았고 무료인데 웬만한 키즈카페보다도 좋았습니다.

     

     

    3. 제일콩집

     

    열심히 뛰고 놀았으면 바로 앞에 유명하고 오래된 맛집이 하나 있으니 콩요리 좋아하시면 참고해주세요.

    건강한 요리라서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두부도 잘 먹어서 좋아했습니다.

    주차자리는 좁고 사람이 많아서 아이들과 방문 시에는 사람 없는 한가한 시간대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손두부와 콩국수를 시켰었는데 담백하고 진해서 좋았고 콩국수는 여름에만 하는 계절메뉴이니 참고해주세요.

    아이랑 가면 아무래도 밥 한 끼 건강하게 먹이면 좋더라고요.

    오래된 맛집이라 포장 손님도 많고 점심시간대는 사람이 많으니 그 점 참고해주세요.

     

    무료로 박물관에서도 아이들과 엄마 아빠 어렸을 때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키즈카페 못지않은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모든 게 무료라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나들이 계획에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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