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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 , 한달살기 알아보고 계신가요? 운 좋으시네요. 제가 글 작성하면서 많은 분들이 감사하다고 얘기주신게 힘이되어서 아낌없이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아이와 한달동안 여행이라 걱정되고 모르는 지역이라 정말 별 게 아닌데도 사서 걱정하는 타입이라 저같은 분들께 도움드리고 싶어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
괌에서 한달이 넘게 있으면서 아이들 스쿨링도 보내고 학교가서 없을 때는 부모님 모시고 효도관광 다니고 다시 픽업하고 자기 직전까지 애들 바닷가에서 수영장에서 놀리면서 찐하게 다녀온 후기 , 여행준비물부터 쇼핑팁, 주유저렴하게 하는 팁등 싹 다 정리했어요.
시간이 모자라서 새벽 6시부터 로스 쇼핑까지 간 열정녀의 괌 한 달 살기 "이것만 알아둬도 문제없을 괌 여행백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아래 보시면 관련 글 목차 별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괌 한달살기 33박 34일 여행 총정리 (비용&상세 팁)
with 5살 , 10살 아들 둘
* 모든 글과 사진은 제가 촬영하고 작성한 것으로 불법 복제 무단사용 금지합니다.
괌 한달 살기 자유여행 목차
1. 준비 편
- 괌 위치와 비 올 때 vs 햇빛 화상에 필요한 날씨 팁
- 필수 준비물과 오히려 짐스러웠던 준비물 낱낱이 알려드려요
- 기내반입금지 뭐가 있을까? 괌(미국여행) 짐챙길때 주의할점!
2. 꼭 알아두어야 운전 관련 정보
✔ 괌에서 운전규칙 모르면 10분간 신호 대기할 수 있어요. 필독 규칙
✔ 렌터카 빌릴 때 체크할 것들
✔ 주유 방법과 ROSS 로스 쇼핑 팁
4. 뭘 먹지 뭘 사야 하지 고민된다면
✔ 햄버거부터 한식당까지
✔ 츠바키호텔 까사 오세아노
5. 모르면 손해 괌 120% 즐기는 방법
우기라서 하루 종일 비가 온다면? 비 오는 날에도 재미있는 추억 만들기
가성비 좋은 힐튼 리조트 한달 등록하기
밤에는 뭘 하고 놀 수 있을까?
너무 즐거운 돌고래 투어 준비사항과 주의사항
평생 기억남을 인생 샷을 찍고 싶다면?.(알려지지 않은 포토스폿 공개)
▼ 최신 괌 돌고래투어 ▼
6. 마트와 시장보기
마트 종류 및 특징 사야 할 것들
차모로 야시장과 데데도 새벽시장
생수 리필 방법 / 괌 수돗물로 양치하면 안 된다고?
7. 아이 스쿨링 학교와 어린이집을 알아본다면
- 서류 준비와 결핵 테스트
- 어린이집 필요서류와 관련 정보
- 괌 크리스천 템플 학교(일명 정글 학교) 알아보기
8. 괌에 왔으면 물놀이 즐겨야죠
- 호텔 및 리조트 수영장 비교(PIC 120% 즐기는 팁까지)
- 괌에 와서 리티디안 비치는 필수죠. 준비물과 주의사항
- PIC의 키즈클럽의 모든 것
▼ new 괌 pic 120% 즐기기 ▼
9. 괌 한 달 여행, 얼마 정도 돈을 준비해야 할까?
10. 숙소와 괌 유학 컨설팅 업체 후기
- 최악의 숙소-오션뷰 레지던스 숙박시설 후기
인원 : 성인 1명, 아동 2명 ( 중간에 부모님 2분 오셨음)
여행 일시 : 2022년 7월 30일~9월 1일, 33박 34일
여행 목적 : 아이 영어 스쿨링과 휴식
- 준비 편
괌에 갈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이 필요하며 백신 접종 2차 이상 완료해야 하는데 것도 얀센일 경우에는 또 조건이 다르다.영문백신접종증명서를 준비하거나 COOV 앱으로도 가능하다. 내가 갔을때는 괌에서 한국오기전 PCR검사해야하고 와서도 코로나 검사를 또해야하는데 지금은 중단되어 훨씬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녀올 수가 있습니다.
괌까지의 비행시간은 4시간 15분 정도 걸리는데 아이들과 여행을 간다면 솔직히 짧은 시간은 아니라서 평소에 안 보여주더라도 비행기에서 패드로 동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저희방에는 와이파이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괌에서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출국 전에 한국에서 많이 다운로드하여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괌의 물은 석회질이 많고 배관이 낡은 곳이 많기 때문에 샤워필터가 달린 수도꼭지를 챙겨 오셔야 해요. 그리고 햇빛이 상상 이상으로 뜨겁기 때문에 목 뒤까지 가려줄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우산, 그리고 얇은 카디건과 숙소의 에어컨이 굉장히 춥기 때문에 아이들은 얇은 내복 또는 긴팔 잠옷을 챙겨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바선생은 어쩔수없이 있어요.퇴치약 괌에서도 팔지만 한국에서부터 챙겨온 바퀴퇴치약을 설치만 해놓고도 마음이조금은 편해지더라고요.우리나라의 여름에는 괌의 우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스콜이 어느 정도 일지는 대략 예상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학교 보낼 일이 있다면 매일 운전을 해야 하는데 운전 중에 만나는 스콜은 무섭습니다.
-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
괌은 대중교통수단이 잘 발달되어있지는 않아서 숙소에서 거의 머무르실 예정이 아니라면 렌터카를 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라면 공항에서 숙소 정도만 이용하거나 시내 쇼핑센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실 수도 있으니 필수는 아니랍니다. 운전석은 우리나라와 같이 왼쪽에 있어서 덜 헷갈리지만 정말 알아두어야 할 운전규칙이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효율적이고 다른 측면에서는 굉장히 위험하기도 한 도로 시스템 같습니다. 가운데 도로는 양쪽으로 진입이 가능한 곳이라 목적지까지 길게 돌아가지 않고 목적지가 보이고 가운데에 선이 있다면 그곳에서 바로 좌회전 또는 우회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괌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100% 셀프주유소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운전하다 보면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제 쪽으로 차가 훅 들어오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주의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잘 모르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넣어주시니 겁먹지 마세요. 한국에서도 장롱면허를 갖고 있던 저도 괌에서 매일 2시간을 운전했으니 모두들 하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괌의 물은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 세수나 손 닦는 물, 밥 짓는 물, 양칫물은 꼭 생수를 이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여행을 할 거라면 생수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일부 마트에는 생수 리필하는 코너가 있으니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물티슈는 괌에서는 가격이 비싸니 한국에서 준비해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 뭘 먹지 뭘 사야 하지 고민된다면
괌에서는 먹을 것이 햄버거밖에 없다는 이야기와 맛없다는 소리를 들어서 맛집은 거의 검색도 안 해보고 갔어요. 여행 스타일이 꼼꼼하게 계획하기보다는 다니면서 예쁜 곳 들어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무계획 스타일이라 많은 기대는 안 했는데 의외로 맛있는 곳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몇 가지 먹어보고 맛있었던 것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츠바키 호텔의 뷔페는 가성비가 정말 좋고 음식도 훌륭하니 한 번쯤은 미리 예약해서 식사하시기를 추천드려요.
- 모르면 손해 괌 120% 즐기는 방법
괌에서 비가 온다고 숙소에만 있을 수는 없죠, 그럴 때는 아이들과 마이크로네시아몰을 가서 아이가 어리다면 롤리팝 키즈카페를 추천드리고 조금 더 큰 아이라면 마이크로네시아몰 2층에 있는 펀타스틱 파크 오락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특히나 오락실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한가운데 청룡열차가 있어서 예상외로 빠른 스피드에 스릴도 즐길 수 있답니다. 색다른 구경을 원하신다면 PIC에서 진행되는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도 추천드려요. 커다란 파빌리온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답니다.
환상적인 노을을 보고 난 이후에는 두짓 시내에 있다면 두짓 비치에서 밤바다를 조금 더 즐길 수도 있답니다. 실내에서 동전으로 거북이나 원하는 모양으로 기념주화를 만들 수 있는 장소도 알려드려요. 오션뷰 리조트 앞으로는 놀이공원이 있어서 바이킹과 월미도 디스코팡팡은 저리 가라 싶은 놀이기구도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했답니다.
패키지여행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돌고래 투어만 진행했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TV조선에서 방송하고 있는 여행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괌을 소개한 방송이 나왔었는데 제가 다녀왔던 돌고래 투어 업체였어요. 그분 입담도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아이를 데리고 구경하시는 가족이라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그리고 괌에 가면 진심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어오셔야죠. 유명한 관광지부터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데 제일 좋았던 포토스폿까지 아낌없이 알려드립니다.
- 마트와 시장보기
마트는 24시간이 하는 마트가 많아서 밤늦은 시간에 급하게 마트를 가야 할 일이 생기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일부 시내의 도로를 제외하고는 가로등도 어두워서 운전은 조심하셔야 하고요. 마트 종류별로 저렴한 물건과 주로 취급하는 물건이 달라서 내용을 알아두시면 이용하시기에 편하실 거예요.
그리고 괌에서는 수요일 밤에는 차모로 야시장을 주말이 되면은 데데도 새벽시장을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모로 야시장의 깡통 기차와 크리스 바비큐는 유명하죠. 맛도 있고 저렴하기도 하고요 수공예품과 자석 등 집에 갈 때 챙겨야 할 작고 예쁜 선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아이 스쿨링 학교와 어린이집을 알아본다면
영어 준비가 많이 되지 않은 아이라 놀이 위주의 학교로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제가 예상한 수업 방향과 너무 달라서 불만족스러웠고 저처럼 실패하지 않으시려면 많이 알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학교를 보내려면 꼭 필요한 서류와 결핵 테스트를 받는 방법도 알려드리고요.
둘째는 적응을 못할 줄 알고 처음부터 알아보지 않았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주변을 봐도 아이가 어려도 오히려 적응을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못 보냈지만 알아보았던 정보를 알려드릴 테니 참고해주세요.
- 괌에 왔으면 물놀이 즐겨야죠
괌에서 오랫동안 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괌에서 정말 가성비가 최고인 힐튼 리조트 멤버십은 꼭 가입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수영장과 헬스까지 이용하는데 성인 1인 기준으로 95$입니다. 1300원대의 환율을 적용하면 12만 5천 원 정도에 매일 수영장과 헬스클럽 요가 수업도 들을 수 있는데 등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답니다.
심지어 성인 등록하고 아동도 같이 등록할 경우 아동요금은 더 저렴합니다. 5세 이하는 무료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영어로 1:1 또는 1:3 정도로 수영강습을 해주시는 분을 볼 수가 있었는데 수업을 들었던 분들의 만족도가 정말 좋았답니다.
아이가 수영을 배우지 않은 상태로 와서 1시간 수업을 들었는데 얼추 자유형 포즈로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90도로 떨어질 것 같은 놀이기구도 있고 서핑보드를 제대로 탈 수 있는 파도타기 풀이 있는 온워드리조트부터 한국인들이 정말 많은 PIC의 매력과 장단점, 액티비티와 키즈클럽까지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기록하였습니다. 롯데호텔 수영장도 이용하고 힐튼 수영장도 이용했으니 각 리조트별 수영장 정보를 디테일하게 알려드려요.
괌에 가면 리티디안 비치는 꼭 가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물밖에서도 물고기가 보이는 투명한 바다와 스노클링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따로 수도시설이나 편의 시설이 없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들도 있는데 어떤 점을 조심하고 챙겨가야 하는지 작성해두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 괌 한 달 여행, 얼마 정도 돈을 준비해야 할까?
개인마다 쓰는 비용은 다를 것이고 최대한 외식은 자제하고 집에서 많이 만들어먹었습니다. 그래도 돌고래 투어도 하고 서커스도 구경하고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었을지 저렴하게 아끼는 팁은 없을지 상세하게 작성해두었습니다.
- 숙소후기
pic에서 총 5일을 머물고 오션뷰 레지던스에서 한 달을 머물렀었는데 장단점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괌에는 유학 컨설팅 업체도 여럿 있는데 제가 느꼈던 점을 작성해두었으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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